기타·
김유정 문학관 공모전에...
제목 그대로
김유정 문학관에서 주최하는 공모전에 제출할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김유정이 어떤 작가인지도 모른 채 말이죠...
이제는 너무 많이 말해서 식상하지 않나 싶은데,
저는 글과 전혀 관련없는 전공을 했고, 관련없는 일을 했습니다.
그냥 정신차려보니 글을 쓰고 있었고, 서점을 운영하고 있달까요.
그래서 책에 관한 지식이 매우 하찮은 수준입니다.
김유정 작가가 봄봄을 쓴 작가라는데, 이게 교과서에도 나오고 수능에도 나왔다는데
네... 똑똑치 못해서 기억이 전혀 나지 않습니다...........만 공모전을 준비하고 있죠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스스로가 어이없어서 실소가 나옴)
어쩌다 읽게 됐는지...를 지금도 전혀 모르겠는데
작년에 우연찮게 김유정 문학관 공모전 수상작들을 읽게 되었습니다.
전부다는 아니었지만 절반 이상의 작품들이 꽤 인상깊어서,
그래서 김유정 문학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에.. 뭐... 그래서...
올해는 제가 도전해보고 있다는........ 뭐 그런 부끄러운 이야기
필요분량은 원고지 80매
웹소설에 비하면 매우 적은 분량의 글입니다.
산술적으로 따지자면 기한 내에 충분히 쓸 수 있죠.
그런데 영 속도가 안납니다.
문학을 많이 안 읽어서 그런가, 이 주제가 와닿지 않아서 그런가,
더위를 먹어서 그런가, 자신이 없어서 그런가.
글쓰다가 넋두리를 남겨봅니다.
혹여나 지금 쓰고 있는 글이 어떠한 형태로든 세상에 나왔을 때,
이런 고민 속에서 탄생했다고 기억하기 위해서요.
잉크의 아주 깊숙한 뒷면에 숨겨 놓는 낙서랄까요.

